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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_장수

시간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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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시간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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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시간의 종류

한 단어는 여러 차원의 의미를 가짐을 보았다.

그에 따라 시간도 여러 차원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

그 가운데 이미 앞에서 시간에 대한 현상적이고 원칙적인 의미를 살폈다.

그런데 현상 가운데 감각차원에서 시간은 무엇인가?

□ 감각내용으로서의 시간

우리는 눈,귀,코,혀,몸 등으로 여러 감각을 하는데, 여기에서 시간에 해당하는 것들은 무엇인가?

사실 개별 감각내용이나감각내용의 한 부분에서 시간에 해당하는 내용을 찾을 수는 없다.

시간은 이들을 소재로 관념 차원에서 만들어 갖는 복합 관념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 복합관념을 구성하게 한 요소로써 개별 감각은 대응시킬 수 있다.

즉 나뭇잎이 떨어지기 전의 모습과 떨어진 후의 모습을 합쳐서 변화의 관념을 갖고 다시 이에 시간의 흐름을 설정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개별 감각내용을 단순히 나열한다고 시간의 관념이 생성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개별 감각내용에는 시간의 관념에 해당하는 것을 찾을 수 없게 된다.

단지 감각내용에서 시간에 해당하는 것은 시간이란 관념을 형성하게 하는 요소로서 여러 감각내용들을 대응시킬 수 있을 따름이다.

굳이 감각내용안에서 시간에 해당하는 것들을 찾는다면 내용이 변화한다고 할 만한 모든 감각내용들을 나열시키게 될 것이다.

□ 관념으로서의 시간

앞에서 자세히 본 것처럼 외부의 변화와 그 인식, 기억,재생, 변화량의 비교 등을 통하여 시간이란 관념을 형성해 갖게 된다.

□ 주관적 시간(심리적 시간)

같은 감각기관과 인식기관을 갖는 주체사이에서는 기초로 얻는 감각내용과 인식기관이 서로 엇비슷하다.
때문에 서로 엇비슷한 관념을 갖는다.

그러나 아주 특이한 경우, 예를 들어 동굴에 갇혀 있는 사람과 밖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 사이에서 시간의 관념이 달라지듯, 각 주체마다 구체적인 시간 관념을 달리 갖기도 한다.

그것은 변화를 인식할 대상이 한정되거나, 변화의 기준으로 삼을 만한 구체적 내용이 서로 다름으로써 일어난다.


예를 들어 하루의 기간 동안 자신의 일에만 몰두한 사람은 그 일의 양으로 시간의 변화량을 측정하기 쉽다.

그래서 원래 하루의 기간 = 그 기간에 할 수 있는 일을 의식해왔다면 그는 혼자서 자신이 행하는 업무의 양을 가지고하루의 기준을 삼아 생각할 수도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이만큼 일을 하면 하루가 지나간다는 의식과도 같다. 그런데 어느날 일에만 몰두하여 많은 일을 하고 다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있다면 그렇게 자신이 한 일가지고 며칠이 흘렀는가를 추리할 수도 있게 된다.

물론 그런 주관적 시간관념이 실제 기준이 될만한 객관적 시간의 양과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다.


그래서 자신이 혼자 격리되어 이틀이 지났으리라 생각했는데 사실은 일주일이 경과할 수도 있고 또 하루가 경과할 수도 있는 차이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의식이 혼절된 경우, 그는 변화를 인식하고기억하는 내용이 거의 없다. 따라서 1달만에 혼수상태에서 벗어나서 깨어났는데도사고 난 직후 곧바로 깨어난 것처럼 의식하기도 한다. 이런 것도같은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모두 시간의 관념을 형성하게 하는 기준 변화에 대한 인식 차이에서 비롯된다.

이는개별 주체가 시간의 관념의 기준이되는 구체적 변화를 서로 달리 설정하고, 그것을 기초로 시간의 관념을 형성해 가질때 발생하는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주관적인 시간은 또 변화에 대해 갖는 심리내용에 따라 각기 다른 시간의 관념을 갖게도 된다.

이는 심리적 시간이라고 칭할 수 있다.
이런 심리적 시간의 길이는각기 중요시하여 주목하는 변화의 내용, 그 변화량, 그리고 상대적으로 기준이 되는 변화량, 그리고 이들에 대해 각기 투영시키는 희망의 내용에 따라 시간의 주관적 느낌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시간이 빨리 흐르길 바랄 때 시간은 늦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진다.

어떤 순간 고통을 느낀다면 그는 그 고통을 주는 변화량은 적기를 바라고, 고통이 빨리 해소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한편 고통을 주는 시간 자체도빨리 지나가기를 바란다.

이런 경우 시간의 흐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게 되는 한편 시간의 흐름에 자주 더 많이 주목하게 된다.

그런 마음을 가지는 만큼 고통은 많이 느껴지고, 시간은 상대적으로 더 느리게 지나는 것처럼 인식된다.

누구를 기다릴 때도 같다. 어떤이가 약속한 상대가 빨리 도착하기를 바란다면, 그렇게 바라는 내용은 늦게 나타나는 것처럼 느껴지고 시간은 더디게 가는 것처럼 인식된다.

반대의 경우는 이와 반대다.

어떤 순간 즐거움을 느낀다면 그는 즐거운 시간이 오래 가기를 바란다. 그런 마음을 가지는 만큼 시간은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또 이런 경우 즐거운 일에 몰두하게 되고 대신 시간의 흐름이 되는 기준 변화(시계나 해의 움직임)등에 주목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을 재는데 사용되는 기준 변화(예: 시계바늘)는 아주 긴 변화 후에야 인식하게 된다. 그래서 앞서 인식한 변화와 그 순간의 변화를 비교함으로써 시간이 순식간에 변화한 것처럼 느껴지게 된다.

□ 객관적 시간

달의 모습이 변화하는 것 따위는규칙적이고 아주 특수한 사람만 관찰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이런 변화를 모두 시간의 기준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래서 결국 일정한 객관적인 시간관념을 서로 비슷하게 형성하게 된다. 이런 결과시간의 관념은 여러 주체사이에서 기본적으로는 유사하게 형성되게 된다.

이렇게 각 주체가 시간의 관념을 형성하게 되는 기준이 서로 같게 되면 그것으로 인해 곧 객관적인 시간관념이 형성되게 된다. 오늘날 모든 사람이 시계를 공유하고 그것을 일치시켜 같이 공유하는 시간관념이 그와 같은 내용이다.

□ 절대적 시간

앞에서 본 객관적 시간에는 여러 주체가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규칙적인 변화가 근거가 되고 있다. 예를 들어 달의 모습의 변화나 해의 움직임 등이 그런 것이다.

그런데 이런 객관적 시간관념의 시간을 다시 추상화하여 수학적으로 추리하는 시간관념도 있을수 있다. 앞에서 이를 이미 절대시간의 관념으로 살펴 보았다.


즉 이 절대시간에서는 그 근거가 되는 변화량에 대한 구체적인 관찰을 요하지 않고, 단지 수학적으로 추리하여 숫자를 더하고 뺌을 반복함으로써 무한한 시간의 배열을 추리할 수 있다.


이 절대시간이 무한으로 확장하는 것은 항상 가장 큰 수 보다 더하기 1이 가능하고 이것을 앞으로 뒤로 배열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추리되는 절대적 시간은 무한히 앞으로 뚫려 있고 뒤로도 뚫려 있다고 추리하게 된다.

시간을 인식할 근거되는 변화를 구체적으로 필요로 하지 않고 단지 수학적 추리를 통해 앞 뒤로 계속 숫자를 빼고 더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절대시간의 관념에서는 그 절대시간에 대응한 외계의 변화가 아무리 없어도 된다.

비록 모든 변화가 정지된 상태에서도 절대시간은 추리를 통해 진행한다고 관념을 갖고, 단지 그런 절대시간에 대응한 변화만 아무것도 없이 정지되어 있다고도 관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모든 일체가 정지된 상태라고 가정한다면 절대시간도 정지되어 있다고 해야 모순이 없게 된다.

그러나 마치 관념으로는 '삼각형인 사각형'과 같은 관념을 자유로이 만들어 낼 수 있듯 관념상으로 추리해낸 절대시간이란 관념을 갖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는 달리 말하면 그 추리에 해당하는 어떤 실재하는 무엇의 흐름을 설정할 수 없어도 이미 만들어 가진 시간의 관념은 숫자를 더하고 빼기만 하여 진행시켜 나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런 절대시간에 상응한 어떤 변화를 정말 찾을 수 있는가는 이와는 별도의 문제가 된다.

그리고 변화를 인정할 만한 아무런 구체적 실질 내용 없이 무조건 흐르는 절대시간은 단순히 수학적으로 추리된 관념이라고 해야 한다.

□ 실재 내용으로서의 시간, 실체로서의 시간

시간의 실재내용을 얻을 수 없음과 실체로서의 시간이 없음은 이미 앞에서 밝혔으므로 생략하기로 한다.

대부분 자신이 인식한 감각내용이나 관념내용 대로 그 실재내용도 그대로 그러리라고 추리하고 그것을 그대로 믿으려는 경향을 갖는다.

모든 주체가 현상의 세계에서 갇혀 있고 끝내 실재내용을 직접 얻을 수 없는한계 상황도 그런 경향을 강화시킨다.


그러나 앞과 같은 여러 현상을 일으키는 실재 내용은 그 누구도 아주 작은 부분조차도 얻지 못한다. 그래서 실재내용이 현상적으로 얻는 감각이나 관념과 일치한다거나 일치하지 않는다거나 등의 일체 판단과 분별을 행할 수 없다.

● {최초 주제도입으로 의문제기- 논의할 주제를 처음 제시 하는 부분}

○ {간단한 결론제시-함축적 결론,격언적 제시, 부분}

▼ {독자나 상대방 입장에서 주제가 도출되는 내용}

▽ {독자나 상대방 입장에서 주제가 도출되는 자세한 과정 내용}

▲ {주제 결론의 객관적인 장단점}

△ {사례나 비유 이야기 형식의 글}

■ {주제에 대한 부가적 설명 도입}

□ {주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의 실질적 내용}

★ {논증 또는 비판하고자 하는 내용}

☆ {실질적 논증 부분}

∴ {최종 결론}

[자세한설명] {백과사전이나 일반 논문 내용} [설명끝]

[주석] {인용한 책 참고 논문 등} [주석끝]

Ω♠문서정보♠Ω

™[작성자]™

◑[작성일]◐ 2011-10-화-18-[42weeks 291 days]-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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