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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론-본문

무한한 탐욕의 고통

▣[제목]▣

● 무한한 탐욕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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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제 한 tv 프로에서 병원을 관리하는 관리대표자와 의사 그리고 환자에 얽힌분쟁과 소송이야기를 들었다.

이야기인즉
병원을 여러개 관리하는 대표자가 있고
이 병원들은각기 한달에 최고 3억원 정도를벌어들이는데
어떤 병원의 의사는한달에 1억원밖에 벌어들이지 못해 그 관리대표로부터 책망을 듣는다는 이야기였다.


그런데대표가 각 병원을 돌아다니며 의사를 계속 채근하므로,
각 의사들은 돈을 많이 벌기 위해 환자들에게
불필요하고 무리한 치료방안을 권유해고통과 손해를 안겨 주고,
심지어 병원의 다른 기사나 보조인력까지 동원해 진료를 맡기기도 한다.

그런데 그 가운데
한 의사는수입을 늘리기 위하여 여러 가지 과잉진료를 강요하는 대표와 갈등을 일으키고

돈버는 기계로 취급받으며사는 것 같기도 하고,
또 한편 과잉진료로양심가책을 느껴병원을 그만두었으나

그 후에도병원운영을방해하는 그 관리 대표측과 소송을 한다는 이야기 등등이다.


이런 이야기를듣고 우선 마음이 뒤숭숭해진다.

우선 그 액수가 한달에 1억, 3억인데,
이런 액수는 본인 입장에서는 평생 만져볼까 말까 하는 액수가 아닌가..
그래서일면 놀랍고,

또 한편 그 놀라운 액수를 1달에 벌어들이면서도,
그러나 그 관련 당사자들이 평안하고 안온한 행복을 누리고 사는 것같지도 않아
다시 놀라게 된다.

그리고 다시 그런 의사나 관리자들이그런 부를
환자나 사회 전반에 고통과 손해를 증가시키는 악한 방편을 통해 추구한다는점에서도 놀라게 된다.

또 한편,
그런 의사를 앞으로 만나 치료받게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걱정도 된다.

그러나 생각해보면수많은 질병 죽음을 피할 도리는 없으므로
언젠가는 이런 병원을 찾아가 몸을 맡길 수 밖에 없지 않은가.
그렇게 생각하니 또걱정스럽다..

돈도 없는데, 몸은아프고, 의사는 돈만 밝히고
그러다가 치료도 안되고

결국 그러다가 저러다가 맞이할 죽음....~~~

그 후에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알 수도 없고,
이런 저런 일들이
새삼스럽게 종합적인 놀라움 걱정을 일으키지 않는가.


그러나 당장은 무엇보다도
일단 개인적으로
그 많은 수입액수에 놀라게 되고
상대적으로 본인의 미미한 수입액이 비교되어 떠오른다.

남들은 한달에 몇억 이러는데,
난 뭐지..이런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는 의미다.

그래서한편,,나도 책이나 열심히 써 팔아 돈이라도 벌어볼까..
아니면 숫자를 잘 맞춰 복권당첨이라도 한번 되볼까..
아님 아예 전공을 바꿔 의대로 다시 ...아님 다음 생에는..하하,,

그러나 신통한 별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 현실에
답답함과 무력감을 느끼는 동시에
여러 망상을 곧바로 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또 한편 생각해보면,
어제는 한 분이 1500 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돈을 사회에 기부하여 사회 각계에 놀라움을 불러
일으킨 일도 있었다.

더 놀랍다.

그런데 이 놀라운 기부가 또 한편으로는
사회각계에 약간의물의?를 일으키는 면도 있다는데,
사연인즉, 이 놀라운 기부를 오로지 순수하게 좋게만 보고
함께 기뻐해줄수 없다는 시각도 많아서라고 한다.
심지어 많은 우려까지 일으키기도 한다는데
그 내용인즉 그 기부자가 너무 인기가 높아지면
상대적으로 불리해지게 되기 때문에 걱정된다는 이야기로 압축된다.

어제 lab 님이 기부의 부작용이란 제목으로글을 올려놔서
무슨 부작용인가살펴 보기도 했지만, 여하튼 심란스럽다.

그리고 역시 개인적으로는
누구는 1500 억원을 갖고 사회에 환원한다고 하는데,

본인은사회에 환원할 돈보다는
당장쓸 돈 몇 백만원도 없는 상태이니,
여러 가지 어지러운 생각이 일어난다.


이런 여러 어지러운 생각 끝에
prajna 님이 최근에 올려 놓은글도 읽어보고,


결국이 모두는망상에 싸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일까..
아니면 오히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내가 문제인가..
이런여러 생각이 오락가락하게 된다.^^


여하튼 prajna 님이 올린글은행복론 각론에 관련되는 부분이 많아서
한번나름대로 정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읽은 후오래 지나면
또 가물가물해지므로,
일단읽고 난 지 얼마 안 지난 지금
생각을정리해 놓기로 한다.



●좋음을 주는 것이 있어 그에 집착을 한다. 그런데그렇게 좋음에집착하기 때문에 -> 오히려 좋음을 얻지 못한다.

●좋음을 주는 수단은 얻어도 최종적으로 좋음을 얻어 머무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장기는 잘 두는데, 그로써 친구와 즐겁게 보내지 못하고,
친구와 싸우고, 장기판으로 얻어맞는 것과 같다.


●수많은 욕구의 단계 가운데
무한한 욕구- 비교로 인한 욕구도 끊기 힘들어 번뇌를 많이 일으킨다.
그래도이것들을버리고 쉬는 경우는 많다.


그러나 생존의 문제,
생명의 집착 ,,생노병사의 번뇌마저 모두끊고 쉬는 경우는 드물다.


● 결국본격적인 수행이란
기본적으로 세속의 무한한 욕구, 비교로 인한 욕구를 버리고 끊은 상태에서
수행을 시작하여야 한다.

그리고 끊기 힘든 최종적인 집착
즉, 생존 생명에 대한집착
그리고 생노병사의 번뇌에서 벗어나 해탈하고

다시 그처럼해탈한 상태에서
무한하고 끝없는선한 서원을 일으켜
이를 번뇌와 집착없이 추구해 실현하기 위해 수행을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렇게 적어 놓으면 무슨 말인가 잘 알아들을 수 없지만,
관련 내용 참조는 아래..




● {최초 주제도입으로 의문제기- 논의할 주제를 처음 제시 하는 부분}

○ {간단한 결론제시-함축적 결론,격언적 제시, 부분}

▼ {독자나 상대방 입장에서 주제가 도출되는 내용}

▽ {독자나 상대방 입장에서 주제가 도출되는 자세한 과정 내용}

▲ {주제 결론의 객관적인 장단점}

△ {사례나 비유 이야기 형식의 글}

■ {주제에 대한 부가적 설명 도입}

□ {주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의 실질적 내용}

★ {논증 또는 비판하고자 하는 내용}

☆ {실질적 논증 부분}

∴ {최종 결론}

[자세한설명] {백과사전이나 일반 논문 내용} [설명끝]

[주석] {인용한 책 참고 논문 등} [주석끝]

Ω♠문서정보♠Ω

™[작성자]™Prince evilstupidmiserable Little

◑[작성일]◐2011-11-수-16-[46weeks 320 days]-10:24

♨[수정내역]♨

▩[ 디스크 ]▩ DISK: \G\03\ghpt\ghpt-00850.htm

ж[ 웹 ]ж web:http://blog.paran.com/thegood007/46173112

⇔[ 관련문서]⇔

{!-- 관련 문서 링크--}

참고:

mbc pd수첩: 노인 임플란트 환자는 돈?
http://www.imbc.com/broad/tv/culture/pd/vod/index.html?kind=image&progCode=1000836100517100000&pagesize=5&pagenum=1&cornerFlag=0&ContentTypeID=1&ProgramGroupID=0


lab님 글 ..기부의 부작용
http://blog.paran.com/society007/46167500


prajna 님의 글 ...세속의 목표...
http://blog.paran.com/buddhism007/46162071



Ш[ 관련 문서 인용 부분 ]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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